24. 10. 23. 학습일지 (독서, 정처기, Python)
분명 하루가 바쁜데 남는 건 없는 것 같단 말이지
시간이 없어서 30분씩 쪼개서 쓰셨다는 최재천 교수님의 글 보고
30분씩 쪼개서 학습하기 (파이썬은 예외다 300분 학습해야한다)
마구잡이로 머리에 들어가고는 있는 것 같은데
아웃풋을 또 내어줘야 진정한 내것으로 만들 수가 있으니까
매일마다 학습일지를 조금씩 써볼 예정이다
1. 30분 독서 -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114쪽에서 163쪽까지 읽기 완료
'걱정을 다루는 법'을 알려주는 게 주된 내용인데,
현대의 '불안' 을 '걱정' 에 맞춰서 읽으면 딱일 듯도 하다.
자기계발서의 스테디셀러 같은 느낌이라 꾸준히 읽어주기
2. 30분 정보처리기사 - X
지난 20일,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이 있었다.
시험공부하면서 내내 생각났던 건,, '아, 그냥 평소에 꾸준히 하자.'
시험 막바지에 몇 시간씩 몰아서 공부하려니까 진절머리가 난다.
정보처리기사 실기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파트부터 차례대로 공부하고,
(App 테스트, SW보안, SQL 응용, JAVA, C, 데이터베이스 응용 등)
나머지 개념도 조금씩 보면서 전체적인 구조를 잡아갈 예정
K-디지털로 빅데이터 서비스 기획과 설계 등에 대해서 배웠지만
하드웨어, 네트워크쪽 공부가 안 되니 뭔가 텅텅 빈 느낌이었다.
3. 300분 파이썬 - 프로그램 등록 중 requirements.txt 수정
프로젝트로 했던 과제들 프로그램 등록 준비 중
프로젝트를 하면서도 많이 느꼈지만 프로그램 등록을 하면서 부족한 점을 또 배운다.
전에는 그냥 프로그램 완성에 급급했다면
이번엔 배포를 준비하면서 사용자의 호환성과 라이브러리 버전 관리 등을 많이 배운 느낌
특히, 내가 사용한 가상환경이 'venv'라 'requirements.txt'가 진짜진짜 중요했다.
conda 가상환경은 yaml 확장자 파일로 가상환경이 복사되는 것 같았는데,
venv 가상환경은 파일로 복사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아서,
내 파일을 받는 사용자 또한 가상환경을 생성하고 리콰로 맞는 버전의 패키지를 설치해야한다.
그렇다고 터미널에 구구절절 치게 만들 순 없고,,
배치파일(.bat) 이리저리 만들어보면서
사용자 컴퓨터에 원클릭으로 가상환경 생성 및 활성화, 리콰 설치까지 할 수 있게끔 하는 게 내 목표
.exe 확장자 파일 만드는 것도 시도해보았는데
사용자 경로가 꼬여서 손을 댈 수가 없어서 이건 나중으로 보류
여기서 또 문제는
리콰가 진짜 지저분했다
프로젝트마다 가상환경을 새로 생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컴퓨터에 설치된 모든 패키지와 버전이 freeze 되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활성화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그냥 freeze 후 requirements.txt를 생성해서 요모양 요꼴이 난 것
(VS CODE에서 가상환경이 활성화되면, 터미널의 디렉토리 부분 제일 앞에 (가상환경 이름) 이렇게 뜬다)
그래서 소스코드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리콰를 정리해주었다
깔끔하고 오류 찾기 쉬운 소스코드도 중요하지만,
그 코드와 관련된 데이터 등을 미니멀하게 다듬는 것도 중요하다.